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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 추천

필 - 취중고백 (가사/듣기)

by MongMeong 2019. 11. 11.

 

 

 

 

 

 

뭐하고 있었니 늦었지만 잠시 나올래

너의 집 골목에 있는 놀이터에 앉아 있어

 

친구들 만나서

오랜만에 술을 좀 했는데

자꾸만 니 얼굴 떠올라 무작정 달려왔어

 

이 맘 모르겠니

요즘 난 미친사람처럼 너만생각해

대책 없이 니가 점점 좋아져

아냐 안 취했어 진짜야

널 정말 사랑해

눈물이 날 만큼 원하고 있어

 

정말로 몰랐니

가끔 전화해 장난치듯

주말엔 뭐할 거냐며

너의 관심 끌던 나

 

그리고 한번씩

누나 주려 샀는데

너 그냥 준다고

생색낸 선물도 너 때문에 산거야

 

이 맘 모르겠니

요즘 난 미친사람처럼 너만 생각해

대책 없이 니가 점점 좋아져

아냐, 안 취했어 진짜야

널 정말 사랑해

진심이야, 믿어줘

 

갑자기 이런 말 놀랐다면 미안해

부담이 되는 게 당연해 이해해 널

하지만 내 고백도 이해해 주겠니

 

지금 당장 대답하진마

나와 일주일만 사귀어 줄래

후회 없이 잘해주고 싶은데

그 후에도 니가 싫다면

나 그땐 포기할게

귀찮게 안할게 혼자 아플게

 

진심이야 너를사랑하고

(취해서 이러는거 아니야 사랑한다)있어